2024.05.15 (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민간단체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 주도하는 2025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이 7일 이호테우해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1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에서 ‘2025 APEC 제주 유치 결의대회 및 줄(줄이고)·줍(줍고)·즐(즐기자)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단체 주도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고, 이호테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는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청정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청정 제주수산물 수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도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아시아 한상 베트남 북부지회 3자가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단체는 청정 제주수산물의 베트남 수출과 온·오프라인 판매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공동마케팅 프로모션 등도 추진하기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과 공동번영을 위해 제주의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아세안시장포럼(AMF)’에 참석해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소개하고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세안시장포럼은 아세안 지역 내 협력 증진 및 역량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로 2011년 출범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주관도시는 자카르타로, 제주는 포럼에 처음 참가했다. ...
화합과 통합의 아름다운 선율이 28일 제주 전역에 울려 퍼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28일 오후 6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민 대통합 종교인 화합음악회 ‘제9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함께 사는 세상,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제9회 평화음악회는 도민, 지역주민, 지역예술인, 종교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다. 불교,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4대 종교인이 음악회에 모여 도민 대통합을 염원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즐길 계획이다. 특히 X, Y,...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수렴 결과와 제주도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에 앞서 25일 오전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를 만나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갈등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는 강형민 신부(천주교), 김지연 교무(원불교), 이상구 목사(기독교), 성천스님(불교), 조은성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측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교육국장 및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 방문과 소통으로 갈등을 해결해왔는데...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음주문화 개선영상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 안전하고 건강한 제주 실현을 위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생각과 시선을 공유하고, 도민사회에 안전문화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지역의 월간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범죄 분야에서도 폭력범죄의 30% 이상이 주취자가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촌융복합산업을 제주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개막식’이 21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강승진 ㈔제주농업농촌진흥원 이사장, 김덕문 제주농업인단체협의회장, 성주엽 ㈔제주6차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농업인과 6차산업 관련 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말 개통 예정인 제주공항 지하차도를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와 방제시설을 철저하게 갖출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9일 제주공항 지하차도 공사현장을 찾아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 차원의 모든 안전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한 만큼 제주공항 지하차도 개통 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탐라 천년의 역사를 다각도로 재조명하는 특별전 ‘섬나라 탐라, 잃어버린 천년을 깨우다’를 이달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과거 천 년간 독립적인 국가로 맥을 이어온 ‘탐라’의 자취를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탐라는 3~12세기 초 제주도에 존재했던 고유의 독자성을 지닌 고대 독립국가였다. ‘섬나라’란 의미를 지닌 탐라는 고립된 섬에 머물지 않고, 동아시아 바다를 무대로 주변국들과의 문물 교역 및 사절 외교를 활발하게 펼치며 부강한 나라를 ...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리더들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경영전략을 구상하고, 리더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에 모였다. ‘2023 섬유패션업계 최고경영자(CEO) 포럼 개회식’이 13일 오전 8시 30분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포럼은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과 결속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 간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섬유패션 최고경영자(CEO)들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 개최 현황 : 03∼14(제주), 15∼18(평창), 19(경주), 20∼21(코로나 ...
제주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은 각각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재난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디딤돌 앱*의 외국어 버전인 ‘이머전시 레디 어플리케이션(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도내에 머무는 외국인이 재난문자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전디딤돌 앱(행정안전부) : 재난안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긴급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무더위쉼터, 병원위치, 재난뉴스 등 다양한 재난안전정보를 제공 앱스토어를 통해 이머전...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제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6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탐라홀에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우주 거버넌스 구축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이(J)-우주거버넌스 구축 및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우주산업 및 우주체험 인프라 구축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분야 활성화 △우주분야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