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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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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 제주한화우주센터 첫 삽

- 제주도·한화시스템,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기공식, ’25년말 완공 목표 - 제주에 첫 첨단제조업 공장, 연관기업 추가 유치로 제주경제 체질 개선 기대

‘위성의 산실(産室)’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되면 제주는 위성개발과 제조가 이뤄지는 우주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이 목표다. 위성개발과 조립, 기능과 성능을 시험하는 시설과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센터는 연간 수십기의 위성을 생산하게 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모색하고 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해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동시에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지역에 첨단 제조업 분야의 위성제조 기업이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연관기업들도 잇따라 제주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제조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구조가 보다 유연하고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한화시스템 연관기업 9개사와 함께, 복수의 기업들이 하원테크노캠퍼스 등 제주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관기업들의 추가 입주로 인한 직접화 및 산업성장, 고용 창출, 인재 양성, 세수 확보 등의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기점으로 도내외 우주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민간우주산업 최적지 제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우주발사체 시험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기업의 지속적인 발사를 위한 환경·제도 개선에 나선다. 중문 남쪽해상에서 지난해 12월 4일 국내 최초로 민간위성 발사에 성공한 제주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및 민관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컨텍의 민간 우주지상국 2단계 사업 또한 상반기 내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은 제주도정이 힘써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의 이정표”라며 “하원테크노캠퍼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우주산업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주는 우주를 향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영훈 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대진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도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 기업들, ‘실증도시 광주’로 가속

- 광주시, 플랫폼‧헬스케어‧보안 등 인공지능기업 7곳과 업무협약 - 기업들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시규모 실증이 광주만의 매력” - 강기정 시장 “올해 AI기업 1000여개사 지원 준비, 성장 견인”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의 광주행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산업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데다, 광주시가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과 실증도시의 면모를 두루 갖추면서 기업들의 광주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플랫폼·헬스케어·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광주로 대거 몰리면서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는 보다 탄탄하게 구축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원포유, 박격포, 태영에스앤티, 원퍼스트, 랩팜, 와이와이소프트, 시스포케어 등 7개 인공지능 유망 기업들과 183~18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원포유 전동호 대표이사, 박격포 정창용 대표이사, 태영에스앤티 김기영 대표이사, 원퍼스트 하대수 대표이사, 랩팜 이용우 기술이사, 와이와이소프트 양홍현 대표이사, 시스포케어 공석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 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기반시설(인프라)과 인재, 실증까지 AI기업의 성장 토대를 갖춘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광주에 정착한 한 AI기업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서비스로 연간 5억원 가량을 지원받는 효과를 거뒀다는 얘기를 들었다. 올해 인공지능(AI)기업 1000여개사를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광주에서 함께 AI 성공기업의 꿈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원포유㈜는 얼굴인식 분야, 음성을 문서로 변환해 특정 단어나 문장을 추출‧저장하는 분야, 외국어를 즉시 번역해 한국어 독해‧문서로 변환 저장하는 분야, 1인 교도관이 다수의 수용자 통신을 관제하는 분야 등 인공지능(AI) 통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세계 최초 교정기관용 인공지능(AI)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격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려는 해외 구매 대행 판매자와 국내 역직구 판매를 위해 상품 연동, 주문, 재고 관리, 배송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광주시와 인공지능(AI)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연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태영에스앤티는 시스템 통합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그늘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소외 기업’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평등센터’를 구축, 각 분야에서 성장동력을 상실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디지털 포용 기업에 도달하는 기반을 지원한다. 또 무인로봇헬기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통합 플랫폼 기술을 융합해 해상‧해역 환경정보 수집과 분석은 물론, 해상 재난사고 구조활동 최일선 지원 등 종합 대응력을 갖춘 미래 해상센터 개발을 광주시와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원퍼스트는 비접촉 출입 및 무인화 플랫폼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출입 때마다 카드 접촉 또는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불편이나 고가의 키오스크 무인시스템 구축 비용 및 잦은 고장에 따른 중단 우려 등의 문제를 인공지능융합기술(AIoT)을 접목한 스마트폰으로 해결했다. 인공지능융합기술(AIoT)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접근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클라우드 키오스크로 24시간 멈춤 없는 무인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랩팜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지속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농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개인의 경험과 기술적 지식(노하우)의 의존도를 줄이고, 누구나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 청년, 사회적 약자, 고령층의 기본소득 창출을 제공할 수 있는 마이크로팜 기업이다. ㈜와이와이소프트는 식품 기업과 공급망 참여기업 간 상호운용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세계적 표준 GS1*기반의 연결과 공급망 참여기업 간 제품을 동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EPCIS(Electronic Product Code Information system)기반의 솔루션개발 기업이다. 제품단위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완성하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추적할 수 있어 투명성과 상호운용성이 확보돼 2026년부터 미국 FDA가 강력하게 규제하는 식품현대화법의 추적성 규제에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1*(Global Standard 1): 상품 식별용 바코드 등의 표준화를 주도해 온 민간 국제표준기구

대전 제2수목원,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 보문산 권역 내 생태 랜드마크로 조성

대전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제2수목원을 보문산 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제2수목원은 44만 평(145만㎡) 규모로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포함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 제2수목원은 기존 한밭수목원과 달리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산지형) 수목원으로 계획됐다. 특히 보문산에 자생하는 시의 주요 식물자원과 희귀·특산 식물자원을 보존하며 ▲식물수집 ▲연구 ▲생태보전 ▲교육 등 공익적 역할을 하는‘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집중지구, 생태전시지구, 연구보전지구 등 3개 지구 내 2개의 전시숲과 2개의 생태숲으로 공간 구상을 했다. 기존의 훼손된 지역은 기존 지형을 복원한 다랭이원과 랜드마크 시설 도입으로 흡인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교육·전시하는 모델전시숲과 계류의 생태적 복원 및 수변 생태계를 전시하는 계곡생태숲, 그리고 보문산 산림자원의 증식·보존 및 종자 연구 등 연구 공간이 들어서는 온대 생태숲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시는 기존 토지의 형질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적 건축물을 배치하고 다양한 종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올해 4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제2차‘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오는 7월까지 심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제2수목원은 한밭수목원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만들겠다”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감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기후변화에 의한 산림훼손과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 제2수목원 조성으로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존,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전기차 올림픽 세계전기자동차협회서 '전기차 모범도시상' 수상

- 전기차 보급‧충전인프라 확충, 충전‧결제 등 신기술 발굴 노력 등 성과 인정받아 - 최근 3년간 ‘전기차 보급대수’, 지난 10년 대비 2배 증가, 충전기는 6배 늘어나 - 이번 대회에 선보인 ‘오토차징 결제’ 이달 말 도입, 전기차 이용 편의 높여나갈 것

서울시가 ‘전기자동차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최고 권위 대회에서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구축, 전기차 관련 신기술 발굴 등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전기차 모범도시 상(E-Visionary Awards)’을 수상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 전시관에서 선보인 ‘오토차징 결제서비스’를 이달 말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다. 시가 그동안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전기차 대중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 결과, 최근 3년간 보급된 전기차는 이전 10년간 보급된 전기차 수의 2배, 충전기는 6배 이상 대폭 늘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극대화하기 위해 버스‧택시, 택배화물차 등 상용차를 전기차로 집중 교체하고 있으며, 충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주거․업무시설에 완속, 주요 교통거점에는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수요 맞춤형 생활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 전기차 충전에 대한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충전기 사물주소 및 위치정보 표준화 ▴QR 간편결제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 다양한 충전 신기술과 충전 서비스 발굴 및 운영에도 노력하며 전기차 수요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 시는 4.22.(월)부터 공공기관 최초 ‘오토차징 결제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오토차징 결제를 이용하면 전기차 충전을 위해 충전기에 별도 화면을 조작할 필요가 없어지고, 회원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돼 충전 결제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시는 서울에너지공사-모빌리티사(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하여 ‘주차요금-충전요금 원포인트 결제’ 방식도 상반기 중 개발․적용해 대기없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가 전기차 보급 확대 및 충전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이번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거점형 집중충전소․ 초급속 충전기 확충 등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신기술도 다각적으로 적용, 전기차 이용 및 충전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 10회 연속 참가. 키르기스스탄 공…

- 도,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에 10회 연속 경기도 의료 홍보 공동관 운영 - 부스 방문객 1,800명, 도 의료기관↔에이전시 간 상담 1,350건, MOU 50건, 환자유치실적 35명 실적 거둬 - 중앙아시아 신시장인 키르기스스탄 연계 홍보마케팅을 통해 메디컬한류 대표 지자체로서 입지를 강화

경기도가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행사인 ‘카자흐스탄 국제의료관광박람회(KITF·Kazakhstan International Tourism Fair) 2024’에 10회 연속 참가해 도내 우수 의료기관을 알렸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 KITF 2024는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시 아타켄트(Atakent)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및 터키 등 유럽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기도 의료 홍보관은 박람회장안에 ‘한국에서의 치료’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도는 코로나19로 박람회 사업이 일시 중단된 2020~2022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10회 연속 참가했다. 박람회 사업에는 도내 의료기관 11개소(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지샘병원, 세종병원, 윌스기념병원, 강남여성병원, 분당제생병원, 시화병원)가 참여해 경기도 의료기술을 알렸다. 박람회 기간 약 1천800명 이상이 경기도 부스를 방문했고 경기도 의료기관과 에이전시 간 상담, 업무협약(MOU)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4월 24~25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시내에서 ‘2024 메디칼 경기 비즈니스 포럼(Medical Gyenggi Business Forum)’을 열고 경기도 의료기관과 카자흐스탄 해외 환자 송출 업체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또, 경기도 초청 카자흐스탄 해외 의료인 연수 졸업생 20명을 초청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료대표단은 4월 26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로 이동해 비슈케크시 의료진 및 환자 송출 업체를 직접 만나 경기도 의료기관을 소개하고 현지 의료인과 교류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아직 한국 의료에 대한 관심 대비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지 않아 향후 의료 교류의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시장이다. 경기도는 2013년 키르기스스탄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키르기스스탄 의료인 초청 연수, 비즈니스포럼 개최 등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통적인 경기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거점 지역인 카자흐스탄과 신시장인 키르기스스탄을 발판 삼아 경기도가 국제 의료 사업을 더욱 더 활발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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