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제주특별자치도와 에티오피아가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 문화, 환경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데시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동아프리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원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풍부한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6․25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제주 난 문화 확대를 위해 자생난과 더불어 반려식물을 선보인다. 집에서 쉽게 키우는 반려식물을 대상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회장 이태훈) 회원 등이 일년 동안 키워온 석부작 등 7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춘란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가 열리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분갈이 등 지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전문가들의 식물 관리법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한편, 20~21...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42회 스승의 날을 앞둔 12일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모교인 서귀포시 남원읍 흥산초등학교를 찾아 교직원을 격려하고, 4~6학년 학생들과 ‘빛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강경봉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과 김상호 학교운영위원장, 오관필 작은학교살리기 추진위원장, 흥산초교 학생 2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학생들은 모교 선배인 오영훈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리코더로 ‘할아버지의 낡은 시계’, ‘고향의 봄’을 연주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생산과 유통, 소비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크게 줄이고, 폐플라스틱은 원료로 다시 쓰는 등 100% 재활용해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영향을 ‘제로(0)화’한다. 제주도는 10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5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각·매립되는 처분율은 완전히 없애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8~10%가 플라스틱 생산에 활용되는 상황에서 화석연료에 기반한 플라스틱 생산·소비를 줄이고, 수거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기술지도를 할 계획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한라산 삼각봉이 1,01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경․한림․구좌 지역 등에서 보리 재배지 약 400ha가 도복(쓰러짐) 피해를 입고, 애월․한림․한경지역에서 단호박 2...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가 2일 막을 올렸다.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개막식이 이날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한라홀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대환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용빈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주한 대사 및 전기차 관련 산업 글로벌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이 5~6일 이틀간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제주 무형문화재 대전은 도내에서 전승되는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체험 등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종합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무형문화재 22개 종목(국가 지정 6, 도 지정 16)과 국내외 무형유산 2개 종목이 참여하며, 무형유산의 수호자인 전승자들을 행사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제주민요 등 13개 종목은 공연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무형문화재가 생소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91억 원(국비 64억원, 도비 27억원)을 투입해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2018년도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정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별첨 참조)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맞춤형 화장품 및 식품산업 육성을 ...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사옥더르츠(Natsagdorj Lkhagvadorj) 몽골 셀렝게도지사가 25일 인력·경제 등 양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를 방문 중인 몽골 셀렝게도 대표 사절단은 이날 오전 9시 20분 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제주도-셀렝게 간 1차산업, 교육 등에 대한 교류 의지를 전했다. 이번 만남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셀렝게 도지사가 제주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제주와 몽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평화봉사단과 셀렝게도 간 봉사활동을 통해 교류를 이어...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위치한 ‘제원하늘농원(대표 강성흡)’이 ‘2023년 한국관광공사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여행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 중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인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선정된 9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4곳이 선정됐다. 2023년 신규 추천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웰니스 콘텐츠 적정성, 발전 가능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
제주특별자치도와 SK그룹 최고 의사결정협의체인 SK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SK수펙스 추구협의회*(위원장 조경목, 이하 SK수펙스)와 사회적 가치 고도화 및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조경목 SK수펙스 소셜밸류(SV)위원장,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등 양 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약식은 제주도립무용단의 ‘태평성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 개회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공식 요청했다. *제주포럼: 2023. 5. 31.(수)~ 6. 2.(금) / 개회식 6.1.(목) 10:50~12:10 제주도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및 전국적 유치 분위기 고조를 위해 제18회 제주포럼을 통한 부산엑스포 적극 홍보 지원 동참 의지를 표명하며, 대통령의 제주포럼 참석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55차 대한민국 시도지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