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인공지능(AI) 전문기업들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로 속속 몰려오고 있다. 데이터, 헬스케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도 보다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코넥시오에이치, 기업성장데이터랩, 메리핸드, 포엔, 프리쉐, 에이블테라퓨틱스, 젠아이피 등 7개 인공지능 기업들과 167~17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
전라남도는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하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국립목포대학교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최용국 전남도과학기술발전위원장 등 해상풍력 기업·기관 대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열린 첫 소통의 날 행사에서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기업애로해소 유공자 표창과 함께 선정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애로해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이다. 기업애로해소지원단 홍석호 팀장은 ‘대(對) 러시아 수출제재로 인한 수출 중단 위기’에 처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산업부, 전략물자관리원을 방문해 해당 제품이 무기로 전환 가능성이 없...
광주시가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설치를 지원, 대기질 향상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세먼지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물인터넷(IoT) 설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올해 17억 원을 투입, 지역 소규모 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설치비의 90%(자부담 10%)를 지원한다. ※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 인터넷을 기반으로 배출시설·방지시...
“2030년 달빛철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그날, 이 승차권을 들고 오세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국회통과 축하행사장에 등장한 연두빛 달빛철도 승차권이 1200여 참석자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이들은 민선 8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끈끈한 달빛동맹의 성과로 빛을 발한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를 축하하기 위해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지역 곳곳에서 모였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 2022년 11월 민선 8기 달빛동맹 강화협약을 시작으로 20...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설을 맞아 가족, 친지를 만나거나 국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홍역 예방접종을 반드시 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고,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온몸에 홍반성 발진증상을 보인다. 감염자 1명이 2차로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2~18로, 감염력이 굉장히 높은 법정감염병이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홍역·풍진·유행성이하선염(MMR)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중요하다. 우리...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바이오분야 앵커기업들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외국의 유명 혁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바이오산업의 집적지 조성을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이하 MGH)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소장 최학수)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GH는 지난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미국에서 가...
광주광역시김치타운관리사무소와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대학 혁신사업단은 5일 송원대학교에서 ‘발효음식 상호지원 및 공동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및 발효식품, 전통향토 음식 관련 교육과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노형근 광주김치타운 소장, 송원대학교 한재호 산학협력단장과 김호연 혁신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광주김치와 전통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대학생이 광주김치와 전통발효음식의 문...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드론을 도입, 직접 운영해 최신 영상 촬영 등 용도에 맞는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약 3억 5천만 원, 총 2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문 인력을 채용해 고정익 드론 2대와 회전익 드론 4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경기장 46곳의 영상을 촬영, 시설물 안내 등 경기장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나주혁신도시 등 신도시 변화 모습을 기록하는 시계열 영상을 제작, 영상 빅데이터 구축 계기도 마련했다. 올해도 전남도 실과소 및 시군의 요청에 따라 각종 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돕기 위해 도청 1층 희망법률 상담실에서 마을세무사 상설 상담소를 시행 첫날인 1일 운영했다. 이날 첫 김현기 마을세무사(김현기세무회계사무소)가 참여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국세 관련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국세 신고 및 절세 방법에 관한 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편안한 상담분위기 속에서 평소 궁금했던 세금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금리, 경기둔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도 경영안정자금으로 265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2500억원보다 150억원이 늘어난 2650억원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동행지원협약자금 1000억원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특별자금 150억원이 포함된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IBK기업은행과 동행지원자금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광주시에서는 2%의 이차보전,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보증수수료...
전라남도가 도와 22개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 및 활용실태’ 특정감사 제3탄을 추진, 8천208억 원의 숨은 재산을 찾아내고, ‘관리’ 중심에서 ‘활용’ 중심으로의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유도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총괄 및 제도 ▲숨은재산 발굴 ▲유휴재산 활용 ▲주민불편 해소 4개 분야로 나누어 전남도 및 산하 시군의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를 추진했다. 감사 결과 ‘총괄 및 제도’ 분야의 경우 공유재산관리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대조해 11만 1천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