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광주시가 ‘청년 누구나 교육받고, 일하고, 살고싶은 광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4대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관련 부서장, 유관 공공기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정책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 나선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그동안 총 25개 부서에서 사업비 2580억원을 투입해 86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했지만, 수도권 집중화로 청년인구가...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2022년 10월부터 역점 추진한 독립운동 미서훈자 2단계 발굴사업 결과 총 2천456명을 발굴, 전남이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음을 증명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김능진 광복회 부회장,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2명, 광복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훈신청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지난 1단계(2021년 8월~2022년 6월) 사업을 통해 3·1운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미서훈자 128명을 발굴...
전북특별자치도청은 청사 잔디광장 놀이마당(의회 앞 잔디광장) 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4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청사 내 황톳길은 맨발로 걷고 싶은 도민들의 제안을 통해 조성한 것으로 길이 140m, 폭 1.5m, 두께 15cm의 네모난 형태의 황톳길과 세족장 1개소로 구성됐다. 누구나 쉽게 접근해 이용하도록 맨발로 걷기 좋은 황톳길뿐만 아니라 신발로 걸을 수 있는 폭 1m의 자갈길, 그늘막이 설치된 잔디마당, 입구 세 곳의 화강 디딤석을 설치했다. 작년 12월에 조성된 황톳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은 ...
광주시가 사계절 축제가 있는 ‘페스타시티 광주’로 도시에 활력을 더한다. 광주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으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 5·18 등 광주만의 자산을 활용해 지역 안팎에서 ‘광주’를 떠올렸을 때 단박에 떠오를 수 있는 시그니처 축제 브랜딩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문제로 꼽혀왔던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의 부재,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는 특화관광상품 부족, 교통 등 접근성 곤란, 한눈에 정보를 알 수 있는 홍보플랫폼 부족 등을 해결해 시민 참여를 높여 머무르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 간 상승효과(시너지) 등을...
전라남도는 도내 2023년 합계출산율이 전년과 같은 0.97을 기록, 전국 1위로 다시 올라섰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2위였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ASFR)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통계청 28일 발표한 ‘2023년 12월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세종시와 같은 0.97로, 전국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합계출산율은 전년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북국제협력진흥원 회의실에서 도와 대학의 협업 강화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자치도의회 및 도내대학 국제교류원장,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JB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는 학령인구 감소 및 인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12월 협의체 회의를 가동했다...
광주시가 지역대학과 손잡고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가 재정 지원을 한 광주대학교,조선이공대학교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최종선정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종합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대표적 지역 협력정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10억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아 재학생과 지...
전라남도는 올해 축제의 서막을 연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43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준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 답례품을 전시·소개하면서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안내와 230여 곳의 할인가맹점 혜택을 소개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서포터즈에 가입해 축제 초대 문자를 받고 서울에서 왔...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천세창 기업유치실장 주재로 14개 시·군 기업부서 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인·허가 지원 ‘전북 기업민원 신속처리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민선 8기 이후 전북자치도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도·시군 확대 시행, 창업벤처펀드 1조원 조성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 확대(‘22.7월 6,450억원→’24년 8,450억원)▲두산, 삼성, LSMnM 등 기업 투자유치 확대(‘22년 2조원→’23년 11조원)▲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을 통해 전북으로의 기업 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여성의 자연 임신을 지원하는 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한방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은 광주시가 난임부부를 위해 광주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0년부터 3개월간 약제비와 혈액검사비를 지원(1인 최대 124만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난임부부 80명이다. 여성의 경우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마지막 보조생식술 시술 후 3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신청은...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굴지의 식품기업 ㈜풀무원과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풀무원, 익산시는 19일 서울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이 참석했으며,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근 식량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식량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문제 등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