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베트남을 방문중인 김영환 지사가 18일 호찌민시 뉴월드 호텔에서 충청북도와 호찌민시 산업, 기업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경제통상포럼을 개최하였다. 양 지역 공무원, 경제단체, 기업인, 대학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지난 9월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이 한국 방문 시 연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기업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자고 합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오늘은 충청북도와 호찌민 시가 형제자매가 된 의미있는 날”이라며 “자주 만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참석...
대전시는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425호)의 입주자를 2023. 12. 15일자로 모집 공고한다. 구암 다가온은 대전시가 처음으로 건설한 청년주택으로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4개 동, 지하3층 지상12층, 청년주택(행복주택) 425호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하여 현재 공정율 94%로 `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38호, 청년 176호,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47호, 고령자 64호이며, 대상별 특성을 감안하여 전용면적 21㎡, 29㎡, 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
충남도가 KTX 천안아산역에 전국 최대 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 센터 내에는 쇼핑과 숙박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도가 펼치고 있는 R&D 융복합지구와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신동헌 천안시부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과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속가능한 구축 모델 마련...
충북도는 제천시와 공동 제안한 딥러닝 영상기반 도시침수 SAFE 프로젝트 사업이 행정안전부「2024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여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도와 제천시는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주요내용은 지하차도, 침수지역 및 수변공원 보행도로에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CCTV 스마트 침수 감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박덕흠 국회의원은 11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대전~옥천 광역철도 노선을 충북 영동까지 연장하는 것에 공감하고, 국가철도 5차 계획 반영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철도는 수요가 있고, 국민이 필요한 곳에 놓아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광역철도는 생활권역으로 묶어야 하기에 광역철도 영동 연장은 적극 찬성”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전~옥천 광역철도 계획은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 중으로, 대전시는 기본 계획에 영동 연장을 추가해 국가철도 5차 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충남도는 오는 20일 서산 베네키아 호텔에서 ‘2023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 학술대회(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도심항공교통수단 체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도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항공모빌리티 항공기인증,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국방분야 미래항공모빌리티 발전뱡향 및 기업의 개발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는 학술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였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안건 147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28번째 안건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정우택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하였다. 당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여야 의원 간 큰 이견 없이 통과하여 국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한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충북도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로써 쉽지 않은 여건에도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제정 목표로 쉴 새 ...
의료비 후불제 대상질환 확대에 따른 암 질환 첫 수혜자와 치아교정 첫 수혜자가 각각 청주와 음성에서 나왔다. 11월 13일부터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질환이 14개로 확대 시행되면서 청주에 거주하는 장애인 A씨가 암 수술을, 음성에 거주하는 수급자인 B씨가 치아교정을 1호로 지원받는다. B씨의 어머니인 C씨는 “저도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여 의료비 부담을 덜고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마침 사업이 확대되어 자녀에게 필요했던 치아교정을 교정지원금까지 받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고맙다...
대전시는 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KAIST 컨소시엄과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한국&컴퍼니 등 KAIST 딥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10여 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대전시와 KAIST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통합 플랫폼 연구개발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특히, 대전시는 대덕특구 주요 도로...
충남도는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2일까지 시즈오카에서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 성신교린*의 재발견’전(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 성신교린(誠信交隣): 성실과 믿음으로 서로 교류한다는 의미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 마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일본과의 교류사를 중심으로 충남의 역사·문화 관련 중요 유물들을 선보인다. 도는 문화교류가 활발했던 고대 백제시대와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등 60점과 영상 10점, 도내 초등학생 미술작품 1...
충청북도 출생아 수 증가율이 10월에도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7개월째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지난해 같은 달과 대비한 전국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8.1%임에도 충북은 유일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충북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꾸준하게 높은 것은 도와 11개 시‧군이 협력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시책의 효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러한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
대전시는 29일 새벽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86드럼을 사전 안전성 검사 완료 후 운반 차량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경주 최종처분장으로 반출했다. *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원자력발전소, 병원 방사능 시설 등에서 사용된 작업복, 장갑, 부품 등 방사성 함유량이 미미한 폐기물 대전시는 반출 하루 전인 28일 원자력규제기관(원안위,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실시하는 사전 운반검사에 입회하여 방폐물 이송 전 준비 및 방사능 외부 노출 여부 등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