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원(녹색자금 13억 8000만원, 도비 11억6100만원)을 투입해 안면도수...
충청북도 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20일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 학생들과 학생 관계자들이 오송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대학은 싱가포르 최고수준의 공립기술대학으로서,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대표지역인 오송을 방문하고 싶다는 해당 대학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응용과학 전공 학생과 교수진 등 39명이 이날 방문해 충북경제자유구역 미래비전과 다양한 외국인 창업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과 충북창조경제혁센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시설에 둘러보고, 2025영동국악엑스포와 2027충...
대전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 및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 신용 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이 장기 연체하여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대전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하여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기간은 3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되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샛별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샛별초등학교는 1학년 입학생 116명 중 희망하는 80여 명이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활동(몸 튼튼 마음 쏙쏙 놀이시간) △문화예술(소중한 우리 전통 함께 지켜요, 꿈틀꿈틀 동화나라 운동회) △창의과학(재미있는 퍼즐 놀이 시간) ...
대전시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의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선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 행사에서 대전을 우주경제 강국을 이끄는 일류 우주도시로 만들기 위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 거점인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계획 발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우주산업 클러스터 핵심기반 인프라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클러...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재학생들의 취업‧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립대 취업지원처는 오는 22일까지 ‘학과로 찾아가는 취업‧진로 상담’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과 진로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대학 관계자 등이 학과로 직접 찾아가 진로‧취업에 관한 재학생의 고민을 양방향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 취업지원처는 지난 4일 건축인테이러학과와 컴퓨터공학과, 작업치료학과를 찾아 ‘진로탐색-진로설계-실전취업 단계’ 등...
충청북도는 한류 열풍으로 K-Food 1위 수출권역으로 부상한 신남방* 지역 공략을 위해, 도 농식품 수출 6위국이며 신남방 중심지인 태국 방콕에 3. 8(금)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 *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 방콕 중심가에 위치하여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인 파라다이스 파크(Paradise Park)* 내 15평 규모로 마련된 이곳에서는, 지난해 국가브랜드 식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못난이 김치를 비롯, 간편식 차돌된장찌...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린 모두 꽃이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전에서 도예 작가로 활동하는 윤봄 도예가의 조형 도자기 작품과 꽃을 주제로 다룬 도서 20여 권을 선보인다. 특히 그림책 「흰 눈」과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도자기 작품으로 만들어 그림에 입체감을 더하고, 그림책 「팔랑팔랑」의 한 장면을 포토존으로 조성해 화사한 봄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꽃과 도자기, 책이 어우러진...
충남도가 2028년 운영을 목표로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주관 올해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부여군을 비롯해 인천, 경기 광주·과천, 강원 춘천·횡성, 전남 목포·순천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에는 가축분뇨(돈분) 140톤/일과 음식물 폐기물 10톤/일, 총 150톤/일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
충북에서 유일한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청남대가 충북권 최고 마이스 시설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마이스 메카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발돋음을 하고 있다. 작년 7월 한국을 담은 특색있는 마이스 시설인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청남대는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MICE 업계 관계자 팸투어 등의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펼쳐왔다. 청남대는 2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대통령기념관 영빈관과 소규모 워크숍 등이 가능한 별관 세미나실 등 다양한 규모와 테마를 가진 마이스 공간...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기준금액 협의를 완료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온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가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3월 약 2,950억 원 규모의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6월에는 토목·건축 분야 공사 발주 등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5일 시정 브리핑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대전 2호선 트램 건설 총사업비를 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확정 통보 받았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