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들이 매출 123억원, 청년 신규고용 126명, 투자유치 89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은 15개사로 입주당시(´21~´22년) 매출액은 총 59억에 불과했지만, 서울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은 결과 지난해 매출액은 12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청년 신규 채용도 126명으로 기업별로 8명을 추가로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약자‧환경·돌봄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이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
난소기능수치(AMH)가 30~40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난소동결 지원 대상에서 번번이 제외됐던 20대 여성에 대한 수치 기준을 완화하고 암질환 등 ‘난소기능 저하유발 질환’이 있는 20대는 수치와 상관없이 원할 경우 모두 난자동결을 지원한다. 사회 초년생이 대부분인 20대가 지불하기엔 부담스러운 고액의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해 임신·출산 의지가 있는 가임력이 높은 20대가 시기를 놓치지 않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초저출생 사회에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49세 여성이 난자...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출산한 산모임에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아깝게 못 받는 일이 없도록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출산하는 서울 거주 산모('24.1.1. 이후)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출산=혜택’이 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원 장벽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서울에 거주한 지 6개월 이상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요건 때문에 출산 직전 타 지역에서 서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주용학)가 서울 25개 자치구의 월별점검을 강화해 현장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독려하는 한편, 시민 스스로 내 주변 동네의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내 지역 지킴이’ 요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불법주정차,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불편 및 시민안전 위협 사항에 해당하는 현장민원 총 221만 6601건을 처리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민원의 83%를 차지한다. 이에 시민감사옴부즈만위...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월 28일 서울지하철 7호선 면목역에서 순회 중이던 직원이 승객이 쓰러졌다는 시민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출동한 119 대원과 함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법령상 지하철역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할 의무가 없음에도 서울지하철 275개 역에 각 1대씩 비치하고 있다. 더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혼잡역사인 ▲서울(1·4)역 ▲홍대입구역 ▲월드컵경기장역 ▲이태원역 등 10개 역에는 각 6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다. ...
서울시가 서울의 매력과 힙함을 담은 ‘서울라이프’를 주제로 팝업(Pop-up)의 성지 성수에서 2월 1일(목)부터 2월 4일(일)까지 오픈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약4,000여명, 총 15,000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이번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는 굿즈 전시는 물론 서울 사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팝업스토어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Seoul Night...
시흥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으나 급경사지의 단지형 연립주택으로 재건축이 어려웠던 ‘시흥동 청기와훼미리맨션’이 디자인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노원구 상계동 177-66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로 추진돼 사업성‧속도를 높여간다. 서울시는 2월 1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시흥동 청기와훼미리맨션은 디자인을 특화한 사업시행계획에 ‘보고수용’, 노원구 상계동 177-66일대는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에 대해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우선 청기와훼미리맨션은 경관‧조망‧저층개방‧입면 특화 설계 등...
잠실(송파구)에서 여의도(영등포구)를 단 30분 만에 주파하고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이 서울에 등장한다. 서울시는 올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야흐로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
서울시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또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에 대해서는 분할상환 약정 후 채무금액의 일정부분(5%)을 서울시가 대신 납부해 신용회복도 돕는다. 서울시가 2월 1일(목)부터 상반기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1만 8,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5,000명으로 하반기에 나머지 인원은 모집 예정이다. 신용회복 지원자도 10월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학업...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친환경 예식 소풍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를 10월 11일까지 수시로 모집한다. 소풍결혼식은 결혼 준비부터 예식까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결혼식으로, 친환경 결혼문화 확산과 피로연 문화 개선을 지향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소풍결혼식은 2023년까지 83쌍의 부부가 참여해 개성있는 예식을 진행했다. 소풍결혼식은 일반 야외 결혼식과 달리 꽃장식, 청첩장 등 일회성으로 버려지는 예식 물품을 자제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한 피로연(도시락, 비가열 음...
서울시가 2월1일(목)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인상은 서울 지역의 상대적으로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서울시‧자치구‧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원한다. 서울시 내 결식우려아동은 약 2만 7천여 명 수준으로, 서울시는...
서울시는 그간 국가철도공단에서 ‘경의선숲길공원’에 지속적으로 부과한 변상금에 대한 3년여 간의 재판 끝에 ‘부과 대상이 아닌’ 것으로 1심 판결 나왔다고 밝혔다. 경의선 철도를 지하화한 지상부에 자리한 ‘경의선숲길’은 2010년 서울시-국가철도공단 간 협약에 포함된 ‘국유지 무상사용’ 약속을 통해 조성됐다. 그러나 2011년 4월 「국유재산법」 시행령이 변경되면서 국가철도공단은 국유재산 사용료(변상금) 421억 원을 서울시에 부과하면서 소송이 시작됐다. 2010년 서울시(당시 오세훈 시장)와 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