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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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춤의 향연 ” 제2회 김포 금빛나루컵 댄스스포츠경연대회 (DANCE PERFORMANCE COMPETITION)성황개최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정현)은 10월 22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제2회 김포 금빛나루컵 댄스스포츠경연대회(DANCE PERFORMANCE COMPETITION)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김포시 댄스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에서는 댄스스포츠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거듭나고 동호인들의 기량 발휘를 위해 개최된 이번 제2회 김포 금빛나루컵 댄스스포츠경연대회는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GFD)에서 주최 주관하고 김포시, 김포시의회, 김포경찰서, 김포시체육회, 김포시도시관리공사, 연세U병원, ㈜아트캠, 탑드림 댄스 슈즈, 이강호테일러, ㈜에리조메이크업에서 후원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으로부터 유공자 표창, 그리고 경연대회인 포메이션 300명 70팀이 참가하여(라틴/모던/라인/방송/벨리/타 종목 모든장르), 매니아(라틴/모던), 솔로부(라틴-학생), 개인과 단체로 참가해 경연함으로서 춤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대회를 통해 댄서인들의 축하 격려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 박정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1회 대회에 비해 2배 이상 참석인원과 규모가 성장하였다.” 며 많은 관심과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포에서 댄스스포츠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시민 모두의 건강과 춤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장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같은 꿈을 꾸고 성황리 대회로 승화시켜준 김포시 댄스스포츠연맹 가족 모두에게 특별히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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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창단 첫 K3리그 ‘우승’…기적의 연속 골로 새로운 역사 만들어27일 김포FC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1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천안시축구단에 승리한후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김포FC가 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기적 같은 연속골로 창단 후 K3리그 첫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김포FC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1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천안시축구단에 정규시간 90분까지 0대 2로 끌려다니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해 후반 추가시간에 정의찬, 박경록 선수의 연속 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무승부가 됐다. 24일 1차전을 1대 0으로 승리한 김포FC는 1차전과 2차전 합계 3대 2로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일궈냈다. 경기 종료 후 관중석에서는 연신 “미쳤다”라는 말이 흘러나올 정도로 믿기 어려운 승리 드라마가 연출 됐다. 경기를 관람하던 정하영 김포시장도 “드라마 같은 감동의 승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 시장은 “축구로 시민이 하나가 되는 큰 가능성을 봤다”라며 “내년 프로리그에서도 축구 열기를 더 크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토마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천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이제는 프로리그를 준비하겠다”고 확실한 목표를 밝혔다. 김포FC는 K리그 입성을 염두에 둔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해 왔다. 천연잔디 축구전용구장은 물론 전용버스에 식당까지 축구도시를 꿈꾸는 김포시의 과감한 투자가 우승이라는 값진 선물로 돌아온 것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승인 절차만 남겨둔 김포FC는 K3리그 챔피언 우승컵을 안고 더 당당하게 프로 무대로 올라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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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K3리그 1위 수성30일 솔터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K3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김포FC가 FC목포를 2 대 1로 꺾고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경기는 리그 1위, 2위간 순위 결정전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격렬한 몸싸움과 신경전으로 한치에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후반 들어 상대의 자책골이 터지며 김포 FC가 경기를 리드하는 듯했으나 후반 32분 동점골을 내주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후반 41분 코너킥 찬스에서 이용 선수가 그림 같은 역전골을 터뜨리며 김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김포는 전반기를 리그 1위로 마감했다. 이날 평일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솔터 축구전용구장을 찾아 관중석 30%를 채우고 입장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팬들도 다수였다. 한 시민은 TV로 유럽 축구를 보는 것보다 직접 경기장에서 국내 경기를 보는 게 훨씬 박진감 넘치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 FC의 다음 경기는 7월 24일 토요일 19시 솔터 축구전용구장에서 창원 시청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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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과학, 2018 러시아월드컵 기념 ‘사커보그’ 출시2018년 6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피파 월드컵에 온 국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명 ‘죽음의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에 편성되었지만 4년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세계인의 축제에서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대표팀의 활약을 응원할 국민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다.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축제 ‘월드컵’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8일 (주)아카데미과학도 신개념 축구 로봇 ‘사커보그’를 출시했다. 제품의 외형은 사커보그(사커 + 사이보그)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구 유니폼을 입은 로봇 형태이며 로봇을 컨트롤하는 조종기도 축구화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 되었다. 멋스러운 디자인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특징은 로봇의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이다. 기존에 출시 되었던 로봇축구처럼 단순하게 몸으로 공을 몰고 골대까지 달려가는 게 과연 축구라고 불릴 수 있을까? 시중에 출시되었던 축구로봇들이 동네 축구라고 한다면 사커보그는 유럽리그의 프로 축구이다. 양 발 옆에 있는 블레이드(Blade)를 이용해 실제 축구선수와 같이 공을 요리조리 드리블하거나 상대방의 공을 뺏을 수 있는 사커보그(SoccerBorg). 블레이드의 간격을 조절하면 공을 컨트롤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 모드부터 프로모드까지 수준별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히 조종기의 하단의 특정 트리거를 누르면 왼발과 오른발 각기 다른 방식의 슈팅을 하며 ‘진짜 발로 차는’ 축구를 선보이는 부분이 포인트다. 왼발로 킥을 하면 공중으로 공을 띄우는 라이징 슛, 그리고 오른발로 킥을 하면 지면으로 차는 정확한 그라운드 슛이 구현된다. 공을 뺏기지 않고 벌처럼 상대의 골대까지 드리블 하는 ‘아시아의 메시’ 손흥민 선수와 거친 몸싸움에도 지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저돌적인 기성용 선수의 슛을 ‘사커보그’로 재현 하는 것이 가능한 셈. 개개인의 실력보다도 실제 축구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은 바로 선수들 간의 팀웍(Teamwork)이다. 사커보그는 적외선 방식이 아닌 2.4 GHz 송수신 방식으로 동시 연결이 가능하여 11 vs 11(최대 22대)의 팀플레이도 가능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로봇 축구 경기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우리집 월드컵을 개최해보는 것은 어떨까? 발로 차는 진짜 축구 로봇 ‘사커보그’의 자세한 정보는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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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태극전사들 대구에 온다!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평가전 2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온두라스전이 5. 28.(월) 20:00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평가전은 지난 2005년 동아시안컵 한일전 이후 13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축구 A매치로,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인 만큼 손흥민, 기성용 선수 등 해외파 선수가 포함된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난 14일 발표된 월드컵 국가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도 대구FC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평가전에 출전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전이 월드컵 직전에 개최되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관중수송 대책 마련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 당일 행사진행을 위해 대구스타디움 P1 일부(칼라스퀘어몰 주차장 D구역), P2, P3 주차장 이용이 통제되고, 관중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대구미술관, 육상진흥센터, 삼성라이온즈파크, 고산정수장 등 인근 시설과 미술관로․야구전설로․알파시티로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하며, 대구스타디움 앞 도로는 절대 주차금지구역으로 불법주정차 단속 등 집중관리를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대구스타디움을 운행하는 기존 시내버스 3개 노선 이외에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11개 노선이 경기시간 전·후 1시간 동안 대구스타디움까지 추가적으로 운행된다. 도시철도2호선 대공원역과 3호선 용지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승객은 추가 운행하는 시내버스 차량 전면에 부착된 대구스타디움 운행 안내문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또한, 경기종료 후 일시에 귀가하는 관중을 수송하기 위해 도시철도 2호선(문양방면)도 증편 운행에 들어간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13년만에 대구에서 열리는 A매치이자,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신태용호의 첫출발이 대구에서 시작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경기당일 차량정체 등 교통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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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펠, PPF 신제품 ‘얼티메이트 플러스’ 출시미국 엑스펠(XPEL)이 ‘얼티메이트 플러스’ 페인트 보호필름(PPF) 신제품을 출시하고 전 세계 56개국 엑스펠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공급함에 따라 엑스펠 한국 독점 총판인 (주)오토와우도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을 받고 자사 시공점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스크레치가 자동으로 복원되는 셀프 힐링 기능 페인트 보호필름을 개발하고 현재 시장 점유율 글로벌 1위인 엑스펠은 7년 만에 기존 ‘얼티메이트’ 제품보다 강화된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하여 전 세계 자동차보호필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은 기존 코팅층보다 더욱 강화된 코팅층으로 오염물질이 코팅층에 전혀 흡수가 되지 않고 공업용 신나에도 코팅층과 광택이 변함없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완벽한 차량 외부 보호가 가능하며 눈으로 구분할 수 없는 투명성과 오렌지 필이 없는 표면처리 기술은 다른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광택 피니쉬 제품이다. 특히 가장자리를 잘 감쌀 수 있는 엣지 접착 기술 적용으로 시공 시 바깥먼지와 외부 오염요소에 노출 없이 깔끔한 마감처리와 함께 시공 시 필름을 여러 번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해도 본드층 손상없이 자국이 남지 않은 특수 접착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펠 한국 독점 총판인 오토와우 황근원 대표는 “이전 ‘얼티메이트’ 제품도 아직까지 시장에서 비교대상이 없는 제품이었는데 이번 엑스펠 ‘얼티메이트 플러스’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에게 더욱 만족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전국 엑스펠 시공점을 통해 정교한 컴퓨터 재단 프로그램인 DAP(Design Access Program)를 이용한 완벽한 시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오토와우 개요 (주)오토와우(Autowaw Inc.)는 세계최고의 페인트프로텍션필름(PPF)을 생산하는 미국 엑스펠(XPEL)사의 한국 독점공식총판이자 벗겨짐이 없는 전면유리보호필름을 생산하는 미국 클리어플렉스(ClearPlex)사의 한국 독점공식총판이다. 국내 고급차량의 익스테리어 보호필름 문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시공점과 고객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추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p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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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깜짝 최초발탁’ 신태용호 28명 명단 발표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기성용(스완지시티), 권창훈(디종FCO) 등 해외파와 김신욱, 이재성(이상 전북현대), 이근호(강원FC) 등 국내파들이 예외 없이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최종 엔트리 23명보다 5명이 많은 28명을 뽑아 막판까지 경쟁 구도를 이어갈 생각이다. 최종 엔트리 23명은 신태용호가 다음달 3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하기 직전에 결정할 예정이다.깜짝 발탁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몫이었다. 물론 이번에 발표한 명단이 최종 명단은 아니기 때문에 이승우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뛰는 것이 확정된 건 아니다. 이승우는 그동안 한 번도 A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없다가 월드컵을 앞두고 28명 명단에 드는 영광을 얻었다.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문선민, 제주유나이티드 센터백 오반석도 최초로 발탁됐다.수비의 핵심으로 평가 받았던 김진수와 김민재(이상 전북현대) 중 김진수는 일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현 상태를 봤을 때 월드컵까지 회복이 어려워 명단에서 제외하게 됐다. 신 감독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하는 다음달 3일까지 김진수의 상태를 확인해 최종 명단에 포함시킬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진수는 지난 3월 유럽 평가전에서 왼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고, 김민재는 지난 2일 오른발 종아리뼈가 골절됐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소집돼 최종 훈련에 돌입한다. 28일과 다음달 1일에는 각각 온두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대표팀은 다음달 3일 사전 캠프인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볼리비아(공개), 세네갈(비공개)과 평가전을 한다. 그리고 다음달 12일 결전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입성해 18일 스웨덴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월드컵 조별리그를 벌인다.<2018 러시아월드컵 대표팀 명단(총 28명)>GK :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DF :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도스) 윤영선(성남FC) 권경원(텐진 콴잔) 오반석(제주유나이티드) 김진수(전북현대) 김민우(상주상무) 박주호(울산현대) 홍철(상주상무) 고요한(FC서울) 이용(전북현대)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고베) 권창훈(디종FCO) 주세종(아산무궁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FW : 김신욱(전북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FC)예비 명단(28명 + 7명 = 35명)GK :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DF : 최철순(전북현대)MF : 손준호(전북현대) 이명주(아산무궁화) 이창민(제주유나이티드) 지동원(다름슈타트)FW : 석현준(트루아AC)* 예비 명단은 총 35명으로 구성됨. 위의 7명은 대표팀 훈련에는 합류하지 않으며 추후 대체선수로 발탁될 수 있음.글 = 오명철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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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대표팀 '툴롱컵' 명단 발표, 이강인-김정민 합류대한축구협회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8 툴롱컵’에 참가할 한국 U-19 대표팀(감독 정정용) 20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명단에는 이강인(발렌시아, 스페인), 김정민(리퍼링, 오스트리아)을 포함해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오세훈(울산현대) 등 주요 선수들이 포함됐다. 지난 수원JS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던 엄원상(아주대)과 골키퍼 민성준(고려대)도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독일)은 부상으로 빠졌고, 박태준(성남FC)은 K리그2 일정을 고려해 소집하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내년 U-20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10월 AFC U-19 챔피언십을 앞두고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다. 프랑스, 스코틀랜드, 토고같은 강팀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46회째를 맞는 이번 툴롱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잉글랜드, 포르투갈, 멕시코, 일본 등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남부 7개 도시에서 열린다. U-19 대표팀은 현지에서 합류하는 유럽리거 4명을 제외하고 20일 인천 홀리데이인 송도 호텔에 소집된다. 사흘간 인천문학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한 뒤 23일 출국한다. 조별리그 3경기 등 대한민국의 툴롱컵 경기는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조추첨은 오는 18일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이 대회 4위까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툴롱컵 참가 20명 명단>▲ GK(2명): 민성준(고려대), 박지민(수원매탄고)▲ DF(8명): 이재익(강원FC), 이상준(부산아이파크), 이지솔(대전시티즌), 황태현(안산그리너스),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조진우(마츠모토 야마가, 일본), 이규혁(동국대), 최준(연세대)▲ MF(9명):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삼성), 고재현, 이동건(이상 대구FC),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김정민(리퍼링,오스트리아), 이강인(발렌시아, 스페인), 엄원상(아주대), 정호진(고려대)▲ FW(1명): 오세훈(울산현대) <프랑스 툴롱컵 한국팀 일정> * 전 경기 TV조선 생중계 예정1차전 5월 27일 22:00 vs. 프랑스 U-20대표2차전 5월 31일 00:00 vs. 토고 U-20대표3차전 6월 2일 22:00 vs. 스코틀랜드 U-21대표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4강-결승전, 5/6위전, 7/8위전, 9/10위전, 11/12위전 예정. KFA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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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이 특별한 감사 표시한 신스틸러들"그들이 해주어 이길 수 있었다". KIA는 지난 10일 두산과의 광주경기에서 특별한 승리를 챙겼다. 5-1로 앞서다 살금살금 쫓아온 두산에게 결국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 11회말 안치홍의 끝내기 안타로 6-5로 승리했다. 선두 두산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4월 잠실에서 당한 루징시리즈를 되갚았다.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언론용 인터뷰에서 두 선수를 언급했다. 1회 역전 3점 홈런을 때리고 연장 11회말 우중간에 끝내기안타를 터트린 안치홍, 그리고 비록 9회초 1사후 동점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했지만 2⅔이닝을 버텨준 임창용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리고 따로 몇 선수를 더 언급했다. 연장 승부처에서 승리로 이끌었던 선수들이었다. 우선 이범호의 수비였다. 11회초 1루수 김주찬이 빠지면서 3루수였던 이범호가 1루수로 옮겼다. 그리고 1사후 오재원의 총알타구를 처리했다. 타구가 앞에서 튀었는데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잡아내 중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좌익수로 들어간 유재신의 빅캐치도 칭찬했다. 11회초 2사후 조수행의 안타성 타구를 전력질주해 다이빙캐치에 성공했다. 발빠른 조수행이 출루하는데다 뜨거운 타격을 하는 최주환, 허경민의 상위 타선으로 이어지면 경기가 어떻게 바뀔지 몰랐다. 백업요원 최정민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11회말 2사후 불이 꺼져가던 상황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3구에서 기습번트를 감행했다. 타구는 절묘하게 3루 선상쪽으로 흘렀고 수비가 좋은 허경민이 달려나왔지만 볼을 잡지도 못했다. 이 안타는 불씨에서 거대한 불길로 번졌고 결국 만루에서 안치홍의 끝내기타로 타올랐다. 마지막은 이민우. 임창용의 뒤를 이어 11회 등판해 선두타자 류지혁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렸다. 그러나 번개같은 견제로 위기를 스스로 벗어났고 연장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임창용까지 내려가면서 흐름이 두산으로 넘어가는 상황이었지만 모두가 승부처에서 빛나는 활약으로 경기를 잡아낸 것이다. 올해 좀처럼 보지 못했던 끈질긴 승부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더욱이 최정민과 유재신 등 주연들이 아닌 조연들의 활약으로 이겼기에 더욱 값진 승리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했다. 승부처에서 그들이 해주어 이길 수 있었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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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보는 2017 한화이글스끝나지 않을 것 같던 2017시즌도 막을 내렸다.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얻은 것도 많은 시즌이었다. 김태균, 박정진, 배영수 등 베테랑 선수들과 김재영, 하주석, 이동훈 등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시즌 후반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 이글스의 2017년을 여러 숫자들을 통해 돌아보도록 하자. WPA(추가한 승리확률)는 매 순간의 통계적 승리확률을 계산하여 각각의 플레이가 승리확률을 얼마나 높이고, 낮췄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WPA가 높을수록 승리확률을 많이 높였다는 의미이며, 그만큼 극적인 순간이었다는 의미다. WPA로 봤을 때 올해 한화 이글스 최고의 순간은 4월 8일 KIA전에서 나온 김태균의 역전 2타점 2루타였다. 이날 김태균은 한화가 2:3으로 뒤진 9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경기를 4:3으로 뒤집었다. 김태균이 타석에 들어섰을 때 한화의 승리확률은 14.1%였다. 김태균은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확률을 82.8%로 끌어올렸다. 승리확률을 무려 68.7%나 끌어올린 것이다. 한화의 4번타자답게 김태균의 클러치 능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올해 한화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는 하주석이다. 지난 시즌 타격에서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수비에서는 불안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올해 하주석은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작년 하주석은 462번의 수비기회에서 19실책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465번의 기회에서 9실책 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수비이닝은 913 1/3이닝으로 유격수 3위였으며, 수비율은 98.1%로 10개 구단 주전 유격수 중 두번째로 높았다. 하주석은 리그에서 가장 안정감 있는 유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2016 드래프트 6라운드 59순위에 지명된 신인 선수 김태연은 6월 21일 넥센전에서 꿈에 그리던 1군 무대 데뷔전에 나섰다. 그리고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바로 1군 데뷔 첫타석에서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의 초구를 받아쳐 홈런을 날린 것이다. 1군 데뷔 첫타석 초구 홈런은 KBO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특별한 기록은 홈구장에서 달성되어 팬들을 더 열광케 했다. 올해 로사리오의 활약은 대단했다. 타율 .339 37홈런 111타점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초로 2년 연속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리그 타율 8위, 홈런 2위, 타점 6위, 장타율 2위, OPS 2위 등 주요 타격 지표에서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활약했다. 심지어 도루도 10개를 기록하며 리그 21위를 기록했다. 로사리오의 2017시즌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올해 KIA 최영필(1974년생)이 은퇴를 선언하며 한화 박정진(1976년생)이 리그 최고령 투수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KIA 임창용(1976년생)이 동갑이긴 하지만 박정진이 5월 27일, 임창용이 6월 4일에 태어나 박정진이 생일이 조금 더 빠르다. 박정진은 리그 최고령 투수이지만 올해 젊은 투수들 못지않게 맹활약했다. 55경기에 출장해 48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7홀드 1세이브 ERA 3.94를 기록했다. 박정진은 현재 통산 96홀드를 기록 중이며 내년 4홀드만 더 따낸다면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한다. 게임 스코어(Game Score)는 미국의 야구 통계학자 빌 제임스가 고안한 지표다. 선발 투수가 얼마나 경기를 지배했는지를 점수로 보여준다. 규정이닝(9이닝) 경기에서 기록할 수 있는 최고점은 114점이다. 올해 한화 이글스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게임 스코어는 4월 9일 비야누에바가 기록한 80점(리그 공동 19위)이다. 이날 비야누에바는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4삼진으로 LG타선을 완벽히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모든 야구팬들의 관심은 김태균에게 향했다. 김태균이 전무후무한 86경기 연속 출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김태균은 작년 8월 7일 NC전을 시작으로 올해 6월 3일 SK전까지 출장한 전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김태균의 8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펠릭스 호세(64경기)가 가지고 있던 기존 KBO리그 기록은 물론 스즈키 이치로(69경기)의 NPB(일본 프로야구), 테드 윌리엄스(84경기)의 메이저리그 기록을 모두 넘어서는 한미일 프로야구 신기록이었다. 정우람은 올해도 56경기 6승 4패 26세이브 ERA 2.75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2012년 이후로 5년만에 20세이브를 돌파했으며, 통산 100세이브도 달성했다. 통산 100세이브는 KBO리그 역대 16번째 기록이다. 또한 정우람은 통산 104세이브-129홀드를 기록하며 정대현(106세이브-121홀드)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번째 100세이브-100홀드도 달성했다. 배영수는 올해 25경기 7승 8패 ERA 5.06 128이닝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서 준수한 활약을 했다. 올해 7승을 추가하며 통산 135승 고지에 올랐다. 135승은 현역 최다승이자 역대 최다승 5위, 우완 최다승 4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또한 통산 2066 2/3을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6번째로 2000이닝을 돌파했다. 통산 1379삼진을 기록중인 배영수는 내년에는 KBO리그 역대 6번째 1400삼진 달성에 도전한다. 이렇게 2017년 한화이글스의 시즌은 끝이 났다. 시즌 끝까지 뜨겁게 타올랐던 선수들의 투지는 끝까지 팬들을 뜨겁게 했다. 2017년 기록의 숫자들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가슴속에 기억되어 2018년에는 또 어떤 숫자들로 한 해를 기억하게 할지, 또 어떤 선수가 팬들을 설레게 할 지 혹은 어떤 성적을 내게 될 지 큰 기대감으로 다가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