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서울시는 어렵고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을 시민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1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22년 올해에도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실천하면서 신속하고원활한 주택공급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구역 관련 세부 절차와인‧허가 노하우 같은 맞춤 정보를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조합 임원, 토지 등 소유자 같은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더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변호사, 회계사...
서울시는 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다양한 꽃과식물을 통해 위로하고자, 3월 말까지 서울시 30개 노선(연장 14㎞,면적 2,000㎡)에 ‘봄꽃거리’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지나, 간선도로 위주로 조성하던 봄꽃거리를 작년부터 선별진료소 등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대하여 코로나블루(코로나19로 무력감을 느끼는 우울·불안 증세)를 겪는 시민들에게위로와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관광특구, 침체된 지역상권 주변 등에 봄꽃거리를 집중 조성하여 코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며 한강공원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청년예술가 9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2018년 서울시가 조성한 한강공원 내 예술 작업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이자 시민과의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며 청년예술가의 창작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였으며, 공연 432회,체험프로그램 383회, 축제 6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다만 코로나19가 지속된 ’20~’21년에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의 스마트폰용 공식 지하철 이용정보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이 다운로드 횟수 60만 회를 돌파했다. ‘또타지하철’은 공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서울 지하철 이용정보 알림 앱이다. 2015년 첫 출시 당시에는 다운로드 수가 3만 6천 건에 불과했으나,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거치면서 2019년에는 30만 건으로 증가하였다. 이후 2020년 코로나 상황을 맞이하여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크게 급증...
몽촌토성 Ⅳ』에는 백제 한성 도읍기 몽촌토성의 경영 시기와 성격, 한성 함락(475년) 이후 고구려의 몽촌토성 활용양상을 보여주는 백제․고구려의 수혈유구 40기와 백제주거지 1기, 1천여 점의 출토유물이 수록되어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이번 발간한『몽촌토성 Ⅳ』에 이어 삼국시대 문화층에서 확인된 건물지, 도로, 집수지 등의 조사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를 연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 수혈유구: 구덩이 형태로 파서 만든 유구 주요 유물로는 몽촌토성이 한성백제의 궁성(宮城)이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궁(宮)...
서울시는 맞벌이, 핵가족화로 인한 고립·독박 육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우리 주변에서 자생적으로 모인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 시는 만 6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로 구성된 총 200개 자조모임에 40만원의 활동비(클린카드)와 육아전문서비스를 지원하며, 3월 2일(수)~3월20일(일)까지온라인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가구수 5가구 이상 200개 자조모임을 모집·지원함으로써 아이키우는 부모의 어려움과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여 고립육아로부터 벗어나 함께 키우고자 하...
서울공예박물관은 3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풀과 나무의 줄기나 뿌리, 껍질 등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전국의 장인들의 작품을소개하는 이 땅의 풀로 엮는 초경공예展을 개최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는 알곡을 털어낸 짚이 풍부했을 뿐 아니라 산과 들 그리고 물가에 자라는 풀 종류 역시 다양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재료를 이용하여 꼬고 엮고 짜고 매듭을 지어 일상생활에 필요하면서도 조형적 아름다움까지를 갖춘 용구에서부터 건축에 이르는 다양한 공예품을 ‘의·식·주’에 맞추어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도심문화공원으로 위상 정립을 여의도공원 미래모습에 대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공원은 23년간 한국적 정서에 맞는 서울대표 공원으로 사랑 받았다. 그런 여의도가 서울시 도시기본계획(2030서울플랜)에서 서울의 3도심 중 하나이자 국제금융지구로서 위상이 높아졌다 여의도공원의 가치를 국제적인 수준의 관광 중심지이자, 시민을 위한 문화 중심지로서 여의도공원을 미래지향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하는 것이다. ...
서울시가 공원 녹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권, 서북권, 동남권에 다양한 형태의 총 206만㎡의 공원과 녹지를 ‘26년까지 확충‧정비한다. 여의도공원(23만㎡)의 약 9배 규모다. 지역 간 공원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서울시 5개 생활권역 중 공원녹지 관련 지표가 가장 낮은 서남권엔 공공 유휴 부지를 발굴‧활용하여 총 10만㎡ 규모의 거점공원 15개소를조성해 지역주민들이 녹지 향유권을 보다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다. 올해...
20여 년 간 쓰이지 않던 서울의 옛 주차램프가 7개의 공공미술 작품을 품고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시작한다. 서울시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공공미술 사업인 ‘서울은 미술관’ 중, 소외된 도시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환원하는 ‘지역단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옛 서울역 주차램프는 1989년부터 건물 옥상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시설로, 2004년 민자역사가 개장하면서 폐쇄된 채 현재에 이르렀다. 시는 2020년 서울역과 만리동, 서울역사의 동선을 연결하는 공중보행교와 옥상공원이 조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재래시장, 계단도로 등 서울전역의 1만4천여 개 ‘소규모 골목길’의 거리뷰가 서울시 ‘S-Map’에서 서비스된다. 그동안 민간포털에서도 제공하지않았던 소규모골목길에 대한 거리뷰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하는 것.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등 도시정보를 결합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다. 모바일을 통해 계단이 많은 골목길 등의 거리를 사방으로 보며 통행 장애 지역, 최적의 경로 등을 확인할 ...
서울시가 2010년 전국 최초로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아리수 나라'의 콘텐츠를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 콘텐츠 전면 리뉴얼은 개관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기존 홍보관 내부의 전시, 시설물을 모두 철거한 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체험 시설과 콘텐츠를 채워 넣는다. 아리수 나라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하여 연 평균 13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수돗물 홍보관이지만 체험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고, 개관 당시의 콘텐츠를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